존존스 vs 은가누 경기성사?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그리고 헤비급에서 가장 핫 한 프란시스 은가누
이 두 선수의 경기가 성사 직전인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각각 전적을 알아보자면 먼저 ‘존 존스’ 입니다.

- 1987년생 32세 나이로 경력이 비하면 어린 나이 속합니다.
28전 26승 1패 1 무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1패와 1 무효의 전적은 약물과 수직 엘보우 반칙패로
긍정적으로 본다면 실질적으로 패배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굵직한 전적을 설명드리자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 쇼군 (3라운드 TKO 승)
챔피언 1차 방어전 - 퀸튼 잭슨 (4라운드 서브미션 승)
챔피언 2차 방어전 - 료토 마치다 (2라운드 서브미션 승)
챔피언 3차 방어전 - 라샤드 에반스 (만장일치 판정 승)
챔피언 4차 방어전 - 비토 벨포트 (4라운드 서브미션 승)
챔피언 5차 방어전 - 차엘 소넨 (1라운드 TKO 승 )
챔피언 6차 방어전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만장일치 판정승)
챔피언 7차 방어전 - 글로벌 테세이라 ( 만장일치 판정 승)
챔피언 8차 방어전 - 다니엘 코미어 ( 만장일치 판정 승)

-이후 약물 적발과 임산부 뺑소니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어
챔피언 벨트를 박탈당했다.
하지만 낮은 징계를 받으며 1년 4개월 뒤 경기를 복귀합니다.

라이트헤비급 잠정타이틀전 - OSP (만장일치 판정 승)
라이트헤비급 통합타이틀전 - 다니엘 코미어 (2라운드 TKO 승)

- 다니엘 코미어와 경기 후 다시 한번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또 낮은 징계로 약 1년 3개월 후 복귀가 가능했다.
그 사이 다니엘 코미어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그 후 다니엘 코미어는 헤비급에 관심을 보이며
헤비급 진출을 했으며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를 이기며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얼마 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내려두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은 공석이 되며 존 존스가 다시 한번
복귀를 하며 챔피언 탈환을 시도한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3라운드 TKO 승)
라이트헤비급 1차 방어전 - 앤서니 스미스 (만장일치 판정 승) 라이트헤비급 2차 방어전 - 티아고 산토스 (스플릿 판정 승)
라이트헤비급 3차 방어전 - 도미닉 레예스 (스플릿 판정 승)

- 존 존스의 현재 전적입니다.
많은 이슈와 사고 사건을 몰고 다니는 UFC의 간판스타 중
한 명이죠.
큰 키와 말도 안 되는 리치를 가지고 있는 신체 스펙이 헤비급으로 전향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말도 안 되는 신체 스펙을 가진 선수가 있죠.

 

 

바로 헤비급 ‘프란시스 은가누’입니다. 입니다.
존 존스의 경기 성사 직전인 선수입니다.
-1987년생 만 33세의 나이로 헤비급 랭킹 2위입니다.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으로 아주 어마어마한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는 괴물 중 괴물 선수입니다.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은 몇 없지만 대표적으로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
선수가 있습니다. 모두 빠르게 챔피언이 된 선수들입니다.
전적을 살펴보시죠.

 

UFC 헤비급 데뷔전 - 루이스 헨리케 (2라운드 KO 승)
UFC헤비급 - 커티스 블레이즈 ( 2라운드 닥터스탑 TKO 승)
UFC 헤비급 - 보얀 마하일뢰치 ( 1라운드 TKO승 )
UFC헤비급 - 앤소니 해밀턴 ( 1라운드 서브미션 승)
UFC헤비급 - 안드레이 알롭스키 ( 1라운드 KO 승)
UFC헤비급 - 알리스타 오브레임 ( 1라운드 KO 승)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 - 스티페 미오치치 ( 만장일치 패 )
UFC 헤비급 - 데릭 루이스 ( 만장일치 패 )
UFC 헤비급 - 커티스 블레이즈2 ( 1라운드 KO 승 )
UFC헤비급 - 케인 벨라스케즈 ( 1라운드 KO 승 )
UFC헤비급 - 주니어 도스 산토스 ( 1라운드 KO 승 )
UFC헤비급 - 로젠 스트라이크 ( 1라운드 KO 승 )

- 전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역대급 하드펀쳐 이자 피지컬은
세계 최강이다.
스티페 미오치치를 제외하고 헤비급 전설들을 모조리
정리해버린 아프리카 출신 선수이다.
최근 4경기는 모조리 1라운드 KO로 승리를 거뒀다.
4경기 합쳐 시간이 5분이 안될 정도이니 정말 무서운 선수다.

그리고 라이트헤비급의 선수들 중에선
앤소니 존슨, 지미 마누와 등 같은 선수들은 은가누를 보고
짐승이라고 지칭했으며 은가누를 보고 헤비급 월장을 포기
했다고 한다.

이색적인 경력은,
펀칭머신에서 펀치력 세계기록 1위는 바로 은가누 선수다.
여담으로는 은가누가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진담 반 농담 반인 주장도 여러 선수들에게 나오고 있다.
훨씬 늙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거 같다.

-
그리고 서로에게 자극적인 트윗과 인스타를 계속 포스팅하고 있는 상황이다.
존 존스가 스티페 미오치치와 은가누의 경기 동영상을 올리며
인스타 글을 썼다.

존 존스 - 나는 프란시스 은가누의 경기에서 승리할 거야!

댓글 프란시스 은가누 - 친구야 실수하지 마라!
세월이 많이 지났다:

프란시스 은가누 - 존 존스야 네가 테크닉 실력을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 그렇다면 좋다.
하지만 네가 라이트헤비급에서 증명할 건 없다는 부분에서는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우리의 시합은 돈보따리로 가져와야 할 것이다.

- 서로 트윗과 인스타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무적의 ‘존 존스’와’ 와
헤비급 피지컬 괴물 ‘프란시스 은가누’의 경기는 성사가
될 것인가?
만약 이 경기가 정말로 열린다면
토니 퍼거슨과 하빕만큼의 표를 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격투기 시장이 눈 여겨보고 있는 이 두 선수의 맞대결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